[오늘의 잡소리] 추격전 회사에서 친한 타 부서 책임님께 넥 슬라이스를 쳤다 평소엔 뭐야 이러고 마는데 오늘은 미친듯이 쫓아오는 것이다 나는 살기 위해 종아리 텐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엄청난 제로백으로 도망쳤다 결국 그 책임님은 왜 이렇게 빨라?? 달리기 선수였어??? 라며 심하게 놀라시곤 나를 쫓아오는 걸 포기했다 그래 나 원래 달리기 잘했지? 🤣 꾸준히 하지 않아도 끝까지 내 잘난 능력으로 남아주었던게 있었다는 걸 새삼 느낀 오늘. 카테고리 없음 2023.03.03